가상화폐 시세 및 가상화폐 전망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수십 가지의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를 떠나 이제 가상화폐가 새로운 투자의 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통해 이익을 내길 바라기 때문에 가상화폐의 세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전망을 잘 파악하고 가상화폐 시세가 낮을 때, 즉 완벽한 타이밍에 투자를 시작하면 일확천금도 꿈꿀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상화폐입니다. 오늘은 가상화폐 시세와 가상화폐의 전망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가상화폐 시세

가상화폐 시세는 워낙에 들쑥날쑥 하지만 오늘을 기준으로 대부분 상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10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거래되는 192개 가운데 170개의 가상화폐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습니다. 나머지 21종의 시세는 내리고 1종의 시세는 그대로입니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1 BTC(비트코인 단위) 당 5175만1천 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7.73% 상승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88% 오른 335만6천 원에 /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77% 상승한 48만3200원에 각각 거래 중입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80% 오른 939.3원에 / 루나는 1LUNA(루나 단위)당 16.24% 오른 12만 3100원에 사고 팔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가상화폐 시세 상승폭을 꼼꼼히 보면 에이다는 4.86%, 솔라나는 5.99%, 폴카닷은 3.95%, 도지 코인은 2.96%, 폴리곤은 2.74%, 크로노스는 3.79%, 코스모스는 7.11%, 라이트코인은 5.56%, 체인링크는 5.50%, 유니스왑은 2.09%, 비트코인캐시는 8.29%, 알고랜드는 3.08%, 스텔라루멘은 9.05%, 디센트럴랜드는 3.16%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0.96%), 트론(-0.52%), 엘론드(-0.29%), 비트토렌트(-4.35%), 앵커(-0.65%), 골렘(-0.40%), 베이커리토큰(-0.03%), 디비전(-0.2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전망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9일 가상화폐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디지털 화폐 도입이 속도를 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서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방법, 금융안전성 및 국가안보 차원에서 가상화폐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안 및 기술 지원 대책 등을 연구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중앙은행 차원에서 법정화폐를 디지털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방안도 요구했으며 브라이언 디스 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이번 행정명령으로 연방정부 차원의 첫 포괄적인 디지털 자산 전략이 세워졌다 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설명자료에서 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은 지난해 11월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상향을 했다고 밝혔으며 디지털 자산의 증가세는 세계 금융 시스템과 기술 부문에서 미국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강조 했스니다. 세계 100여 개국이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 lCurrency)에 대해 리서치와 테스트를 하고 있을 정도로 가상화폐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미 정부 차원에서 이를 연구해 제도권 금융에 편입하고 기축통화인 미 달러의 위상 강화에도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날 발표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오르면서 가상화폐 시세 또한 폭등했습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 때 전일대비 약 10% 상승한 4만 2000달러(약 5166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코인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에서 "통화 당국들이 세계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CD)를 살펴보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