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시스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시스(katharsis)는 아리스토텔리스의 시학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카타르시스는 보통 문학작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극이 절정이 치달을 때 관객들은 작품의 주인공들에 의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합니다.
카타르시스의 뜻
카타르시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비극이 그리는 주인공의 비참한 운명에 의해서 관중의 마음에 '두려움'과 '연민'이 격렬하게 유발되고, 그 과정에서 이들의 인간적인 정념이 순화된다고 하는 일종의 정신적 승화 작용'을 의미합니다. 정리해보자면 극 중 인물의 감정과 동화되고 현실의 관객들에게 감정이 전이되어 동일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몇 년 전에 상영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극 중에서 주인공은 여성으로서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았습니다. 사회로부터, 가정으로부터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억압받은 82년생 김지영은 여성 관객들로 하여금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게 하였고 이로 인해 관객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이입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 관객들도 있을 것입니다.
즉, 작품의 주인공의 비극적인 상황에 동참하여 정서적으로 카타르시스를 간접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억압받고 상처받은, 비극적인 상황을 문학 작품이나 영화, 공연을 통해 스토리텔링 하면서 관객들의 유사성과 공감대를 끌어내어 갈등과 감정의 해소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카타르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카타르시스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글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