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후군 및 증상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ADHD 증후군 및 증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그러나 꼭 아동기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적은 수지만 성인들도 겪곤 합니다. ADHD는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ADHD 증후군

 

ADHD 증후군

ADHD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뇌영상 촬영을 살펴보면 활동과 주의집중을 조절하는 부위의 뇌 활성이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고 이 부위의 구조적 차이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ADHD 증후군의 특징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데 있는데요. 한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 일어나고 뛰어다니고 몸을 시도 때도 없이 움직이는 특징이 발견됩니다. 생각을 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급하게 행동하려는 것을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ADHD 증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을 진단하는 몇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혹시 본인의 자녀가 ADHD의 증상을 보이진 않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부주의성

• 집중을 잘 못하고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과 놀 때 부주의한 실수를 많이 한다.
•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다.
•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 같다.
•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들을 하기 싫어하고 저항한다.
• 활동하거나 숙제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을 자주 잃어버린다.
• 주변의 자극에 매우 쉽게 산만해진다.

 

 

2) 과잉행동-충동 증상

•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인다.
•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조용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
• 지나치게 수다스럽고 말을 계속한다.
• 말이 다 끝나기 전에 대답한다.
•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이나 놀이를 간섭하고 방해한다.

 

 

ADHD 치료

ADHD 치료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산만함과 과잉 행동 및 충동성은 감소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만 한다고 해서 모든 대상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ADHD 치료에는 약물치료 외에도 부모 교육, 아이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인지행동 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치료가 약물치료와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ADHD 증후군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ADHD가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도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빠르게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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