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불안 장애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이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알기 위해서는 공황 발작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공황 발작에는 진단 기준이 있는데요. 아래에 나열된 항목 중 네 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공황 발작으로 진단합니다. 그리고 공황 발작 증상이 잦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혹은 심장이 두근거림, 심장박동수 증가
- 떨림 또는 전율을 경험함
- 식은땀을 흘림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거나 숨이 가쁜 느낌이 듦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듦
- 불쾌감을 느끼거나 흉부 통증이 느껴짐
- 복부 고통이 있고 메스꺼움이 느껴짐
- 어지럽거나 심신이 불안정함, 머리가 띵하거나 기절할 것 같음
- 현실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는 비현실감을 느낌
- 자제력을 상실할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낌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함
- 감각이 이상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음을 느낌
- 오한 또는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낌
위와 같은 공황 발작 현상이 4가지 이상,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겪는 공황장애는 심리사회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또한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황장애가 오기 전에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불안제 약물을 먹고 필요에 따라 다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8~12개월 정도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할 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심리치료에는 이완요법, 호흡 훈련, 실제 상황에의 노출 등이 활용되며 인지 재구성 훈련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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