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3가지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 중 하나인데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 발생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며칠 사이에 피부 발진이 일어나고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면서 통증도 동반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주요 발생 원인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 등으로 인하여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스멀스멀 올라와 활성화되어 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특징으로는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①: 심한 통증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하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신체의 한쪽 방향에만 통증이 생깁니다. 오른쪽이나 왼쪽 중 피부의 한쪽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몸살처럼 몸이 나른해지고 살살 아프다가 한쪽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주로 몸통과 얼굴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바늘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물집이 생기기 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식별하긴 어렵지만 신체의 한쪽 방향에서 두통이 심하거나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 후에 수포가 올라온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②: 피부 발진

피부발진이 대상포진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감각 신경의 분포를 따라 띠를 띠며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신체 일부에 물집과 발진이 생기고 3~4일 후엔 물집이 고름으로 변하면서 7~10일 사이에 딱지가 생깁니다.

 

이러한 유형의 통증은 발진이 생긴 부위를 따라 가려움증으로 시작하여 몸의 감각이 전체적으로 예민해져서 사소한 통증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며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과 따끔거림 등의 다양한 종류의 통증이 동반됩니다. 발진은 보통 3주 정도이며 지속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회복이 더디고 흉터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③: 물집 및 딱지

붉은 발진이 생기고 경과가 지속되면 발진 부위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물집의 크기는 다양하며 균일하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집은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터지는데 그 후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딱지가 생기면 기존에 있었던 가려움증과 통증은 사라지기도 합니다. 물집이 딱지가 되고 약 3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은 깨끗한 피부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체에 작은 상처만 나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계속 긁게 만드는데 이러면 대상포진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은 것을 잘 먹고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니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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